[제이미니팅룸] 뜨개질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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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는 하고싶은데 뭘 하지 모르겠어서 친구선택한게 공방이었다.

보통 많이 하는게 향수나 캔들인데 그것보다는 더 손을 쓰는 것을 하고싶었다.

 

위 두개를 제외해도 근처에 할 수 있는 공방은 생각보다 많았다.

가죽, 반지, 도자기 등 있었지만 우리가 선택한 것은 뜨개질이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새벽에 예약을 알아봤음에도 자리가 널널했다.

우리는 다행스럽게 여기며 2인 원데이클래스를 예약했다.

인당 30,000원에 재료비는 별도였고, 시간은 2시간이었다.

 

'2시간동안 과연 무엇인가를 만들 수 있을까?' 싶은 마음으로 공방으로 향했다.

 

앞에는 보통 어떤것을 만드는지 전시되어 있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여러 종류의 실들이 있었다.

그리고 한 가운데에 커다란 테이블이 위치해있었으며, 그곳에서 뜨개질을 배웠다.

 

우리 말고도 이미 와서 하고있는 사람도 있었다.

 

나와 친구가 2시간동안 만들겠다고 선택한것은 작은 바구니!

친구는 에어팟 케이스를 만들고싶다고 했지만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어서 포기하고 같이 바구니를 만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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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와 바구니 받침대!

 

보통 처음하는 사람은 2시간동안 바구니 하나 간신히 만든다는데,

나와 친구는 한시간만에 만들어서 받침대까지 만들었다.

 

다 만들고 나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 이쁘게 사진까지 찍어줬다.

 

이렇게 귀여운 바구니 두개 완성!!

 

아무 생각없이 손만 움직일 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다.

이번 클래스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런지 다음에는 또 다른 클래스를 해보기로 했다.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4길 4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