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의 바깥 삶

스누피가든 #제주도 #스누피가든 #제주도 가볼만한곳 스누피가든은 제주도에 여러번 오면서 한번쯤은 가보고싶은 곳이었다. 마침 서귀포에서 돌아오는 길 중간쯤에 있어서 드디어 스누피가든에 가봤다. 성인 인당 18000원이라 조금 비싼감이 있었지만 모든 리뷰에 그럼에도 가볼만하다는 글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입구에 들어섰을 때, 보이는 것이 건물하나밖에 없어서 건물이 커봤자 얼마나 크겠어 싶었다. 저 건물 다 도는게 돈값을 한다고? 생각하며 건물 입구로 들어섰다. 그 잠깐 건물을 거닐면서 든 생각은 '생각보다 잘만들었는데?' 였다. 분명 스누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짧은 시간에도 굉장히 만족할만했다. 하지만 건물 내부가 끝이 아니었다. 내가 본 리뷰에는 스누피가든을 다 돌면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고 했..

허브동산 #제주도 #허브동산 #서귀포 가볼만한곳 #표선 가볼만한곳 허브동산에 가게 된 이유는 제주민속촌에 간 이유와 비슷하다. 거기에 이유를 추가하자면 제주민속촌이랑 거리도 가깝고, 마침 핑크뮬리 축제를 하고있다해서이다. 허브동산은 현장구매시에 딱히 할인이 들어가는 것이 없어보여 네이버로 예약했다. 한번 구매하면 종일권이라서 낮에도 들어갈 수 있고, 밤에 또 들어가 불빛도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낮에만 구경했다 :) 구경거리 이외에도 체험한만한 것이 많아보였다. 족욕체험, 웨딩체험 등 하지만 입장권 이외에 추가 요금이 들어간다. 표지판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 도착한 곳이 귀신의 집쪽. 바깥쪽은 분명 밝은데 나무에 쌓여있어서 그런지 안쪽은 상당히 어두워보였다. 그래서 결국 입구만 깔짝거리다가 들..

제주민속촌 #제주도 #제주민속촌 #민속촌 #서귀포 가볼만한곳 #표선 가볼만한곳 이번에 제주도를 돌 때는 동쪽을 돌기로하고 가볼만한 곳을 찾아다녔다. 제주민속촌은 동쪽에 위치하면서 우리가 예약한 펜션과 멀지 않은 곳이었다. 제주도 볼거리는 보통 네이버로 예약하면 10%정도 할인이 되서 네이버로 예약하는 편인데 제주민속촌은 우리가 사용하는 U+가 20%할인이 되서 직접 가서 현장구매 했다. 우리는 낮에 갔지만 11월 5일까지는 야간개장도 한다고하니 무서운거 좋아하는 사람은 야간개장을 노려도 좋을 것 같다. 표를 구매하면 제주민속촌 입구에 있는 카페 할인권도 준다. 민속촌으로 들어서면 제주말로 된 여러 표지판이 보인다. 생전 들어본적 없는 사투리라 보는맛이 있었다. 민속촌 안에있는 메밀밭! 입구에서 관람로를 ..

근현대사박물관 #헤이리마을 #파주 가볼만한곳 #파주 박물관 사는곳에서 파주가 가까워서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헤이리마을을 많이 가는 것 같아서 헤이리마을로 향했다. 헤이리마을은 여러가지 볼거리로 이루어져있는데 그중에 우리는 근현대사박물관에 들어갔다. 겉에서 봤을때는 건물도 엄청 작아보여서 금방 보고오겠거니 싶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큰 곳이었다. 들어가고, 들어가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했던 것은 그만큼 잘 꾸며져있어서 그런것 같다. 하나하나가 전부 사진찍고 싶을정도로 잘해둔 곳이었다. 아쉬운 것은 길이 좀 좁은 곳이었다. 심지어 주말이라 사람도 많아서 초반에는 한줄로 서서 제대로 못보고 넘어가는 기분이었는데 들어갈수록 사람들이 분산되서 그런건지 조금 넉넉하게 구경할수있었다. 나..

평강랜드 #평강랜드 #포천 갈만한곳 #포천 수목원 #포천 식물원 이전에 포천에 한번 왔어서 이번에는 가보지 못했던 곳들로 장소를 정했다. 그중에 하나가 이 평강랜드였다. 주차장에서 내리고 건물이 보이길래 저 건물이 평강랜드인가 싶었는데 건물은 매표소이면서 거대한 수목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였다. 평강랜드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넓었다. 땅이 좋았으면 더 즐겁게 돌아다녔을텐데 눈이 녹고있던 때라 땅이 질퍽였다. 그래도 왔으니 일단은 둘러봤다. 입구에서 얼마 안되는 곳에 있던 거인! 평강랜드 자체가 거인 테마라 곳곳에 거인이 존재했다. 사실 첫번째 거인을 발견했을 때는 그런 테마인줄도 몰랐고, 두번째 거인을 발견했을 때 부터 거인이 더 있을거라 생각하고 거인을 찾아다녔다. 수목원이라 원래는 푸릇한 풀을 보고싶..

민속오일시장 #제주도 #민속오일시장 #제주도 오일장 #제주도 시장 마침 제주도에 갔던 날이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었다. 제주민속오일시작은 매달 2일과 7일로 끝나는 날이다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사실 시장에 갔던 주 목적은 시장음식이 먹고싶어서였다. 하지만 시장에 들렸다가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갈 예정이었기에 음식을 먹진 않고, 시장 구경만 했다. 시장답게 사람도 많았고, 팔고있는 것도 다양했다. 그래서인지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다. 쭉 둘러봤지만 내가 생각했던 먹거리는 없던 것 같다. 점심 등 식사를 할만한 것은 많았다. 공항이랑 가까워서 시간이 된다면 구경해도 좋을 것 같다. 확실히 귤같은 것은 돌아다니면서 사는 것 보다 시장이 더 저렴한 것 같다.

아르떼뮤지엄 #제주도 #아르떼뮤지엄 #뮤지엄 #제주도 박물관 제주도 아르떼뮤지엄은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아르떼뮤지엄에 방문했다. 처음 입장했을 때,붉은 꽃들이 잔뜩 날리는 정원같은 곳이었다. 안에 들어서자마자 '우와'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정도로 이쁜 곳이었다. 한참이나 이곳에서 구경하고 사진찍다가 다른 곳으로 향했다. 다음은 폭포를 연상캐하는 곳이었다. 진짜 폭포처럼 중앙에서 물줄기가 내리고, 그 물줄기가 바닥을 타고 벽 끝까지 흘러왔다. 영상으로 이런 느낌을 낼 수 있구나 싶었다. 다음은 폭포와는 다르지만 비슷한듯한 파도였다. 그 공간 자체가 해변 느낌이었고, 벽쪽에 앉아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마치 파도치는 해변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다음은 물로 이루어진 고래였..

헬로키티 아일랜드 #제주도 #헬로키티 #헬로키티 아일랜드 #뮤지엄 #제주도 박물관 마지막으로 소개할 뮤지엄은 헬로키티 아일랜드이다. 헬로키티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외관이 꼭 한번 들어가 보고 싶은 곳이라 들어갔다. 거기다 네이버로 구매하면 테디베어 뮤지엄과 함께 묶어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처음 들어갔을 때 느낀 점은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겠구나였다. 내 느낌과 마찬가지로 헬로키티 아일랜드엔 아이들이 많기도 했다. 커플은 종종 보이는 정도였다 정말 모든 것이 핑크빛이었고, 꾸며지기도 잘 꾸며져 있었다.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다양했다. 많은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기대로 몇 군데에 서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물론 남자 친구가! 나도 나름 열심히 찍는다고 찍어주긴 했지만 남자 친구가..

피규어뮤지엄 #제주도 #피규어 #피규어뮤지엄 #뮤지엄 #제주도 박물관 이번에 소개할 곳은 피규어뮤지엄이다. 지금까지 제주도에서 간 뮤지엄중에 사진을 가장 많이 찍은 곳이기도 하다. 하도 많이 찍어서 어떤 사진을 올려야하나 고민하는데 가장 오래걸렸다. 이곳에 올리는 사진도 전부가 아니라 극히 일부분이다. 결론은 피규어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다. 피규어 뿐 아니라 마블이나 DC,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해도 가면 즐겁게 구경 가능할 것 같다. 가게되면 사진만 열심히 찍게된다. 피규어라고 해서 작은 피규어만 있는 게 아니었다. 작은 피규어보다는 실제 사람만한 큰 것들이 많았다. 그냥 가만히 서있는 것도 아니었으며 오른쪽 이미지처럼 배치한 피규어들도 존재했다. 그래서 구경하는데 더 재미있던 것 ..

테디베어뮤지엄 #제주도 #테디베어 뮤지엄 #테디베어 #제주도 뮤지엄 이번에 소개할 곳은 테디베어 뮤지엄이다. 생각해보면 나는 안좋아하는 게 없나 싶을정도로 좋아하는게 다양한 것 같다. 테디베어도 그 중 하나이다. '무슨 인형 사줄까?'라고 물어보면 곰인형이라 대답할 수 있다. 테디베어 뮤지엄은 그냥 테디베어를 전시해 둔 곳이 아니라 어떠한 주제로 테디베어를 배치하고 전시해둔 곳이었다. 그래서 구경하는 게 더 즐거웠던 것 같다. 그중에서는 궁도 있었다. 드라마 궁 한편이 끝날 때쯤 테디베어가 나왔었는데 그 테디베어들이 이곳에도 있었다. 그런 드라마뿐 아니라 유명한 명화를 재현한 것들도 있었다. 정말 테디베어 하나하나가 너무 귀엽고, 이뻤다. 테디베어들이 사진처럼 가만히 있지도 않고 조금씩 움직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