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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에세이 추천] 아빠는 몰라두 돼

아싸의 바깥 삶 2022. 8.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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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에세이] 아빠는 몰라두 돼 (출처:예스24)

안녕하세요! 오늘 추천할 책도 그림 에세이입니다!

해당 책은 SNS 광고로 접하게 된 책인데 살짝 나와있는 내용이 너무 좋아서 바로 구매했어요.

 

일단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다싶이 이 책은 아빠 그리고 가족에 대한 책입니다.

 

큰 주제는 [일기장]이고, 목록을 크게 나누면 총 3개이고 그 큰 목록 안에도 작은 목록이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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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프롤로그

1. 가족의 일기장

 - 아빠와 딸

 - 엄마와 딸

2. 엄마의 연애 일기장

3. 구나(책속 딸)의 일기장

 에필로그

 

이런식으로 진행됩니다.

 

[가족의 일기장]

7살의 딸(구나)가 아빠와 엄마를 바라보는 시점의 일기장이 진행됩니다.

즐거운 장면도, 슬픈 장면도 다양해서 보는게 더 재밌습니다.

 

[엄마의 연애 일기장]

연애와 헤어짐, 재결합과 결혼이 담겨있는 목록입니다.

연애의 달달한 장면도 헤어짐의 슬픈 장면도 재결합과 결혼의 기쁜 장면도 담겨있고,

왠지모르게 공감되는 부분도 조금 있는 부분입니다.

 

만약 내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게 연애 일기를 들려주면 이런 느낌일까?' 싶기도 했어요.

 

[구나(책속 딸)의 일기장]

제가 이 책을 구매하게 된 결정적은 목록이기도 합니다.

딸이 어렸을때부터 다 커서 죽을때까지가 담겨있는 목록이예요.

 

딸이 태어나고, 초등학생이 되고, 중학생이 되고, 성인이되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까지.

 

그 과정에서 눈에 띄게 변해가는 부모님의 젊음이 슬펐습니다.

잘해야지, 잘해야지 하는데 막상 잘 안되는 것도 다들 똑같나봐요.

 

그 이후로는 구나(책속 딸)가 아이를 낳고, 늙어버린 부모님의 죽음.

그리고 커서 변해가는 아이와 부모님이 그랬듯이 늙어가는 구나(책속 딸).

 

아이가 커서 결혼하고, 부모님의 죽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의 죽음까지.

길지 않은 책이지만 많은 것이 담겨있어서 더 감명깊게 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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