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박스
#홍대 전시회
#홍대 놀거리
#방갈로
결혼하고나서 연애할때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 같기도 하고, 어쩌다 3일을 쉬게되어 하루는 남편과 홍대로 향했다.
마지막으로 홍대를 간게 코로나가 터지기 전이었으니 굉장히 오랜만에 간 셈이었다.
굳이 홍대를 간 이유는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우연히 페북에서 발견한 곳에 가보고 싶기 때문이었다.
내부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넓었다.
그리고 놀기 좋아서 그런지 아이와 함께 온 어른들도 많았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아이들이 있는건 아니고 특정 시간 이후에는 노키즈존으로 변경된다.
구경거리가 많아서 일단 자리를 잡고, 자리를 잡으면 제공되는 편한 신발로 갈아신고 한바퀴 돌았다.
약간 제주의 아르떼뮤지엄이 생각나는 공간도 있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좋았다.
내부에 풀장은 총 2개가있고, 초록색 공이 있는 곳 보다 하얀 공이 있는 곳이 더 컸다.
나도 들어가서 놀긴 했지만 정전기가 너무 심해서 좀 놀다 나왔다.
안에서 음료수도 판다.
그런데 만약 네이버로 예약한다면 음료랑 디저트가 포함 된 것도 있기에 잘 보고 예약하는게 좋다.
나와 남편은 입이 짧아서 많이 먹지 못할 것을 알기에 음료와 디저트가 포함되지 않는 것을 예약하고, 음료만 따로 시켜먹었다.
예약을 하면 이렇게 원하는 곳을 하나 선택해서 문패를 걸고 시간이 될 때 까지 있을 수 있다.
거의 4시간정도라서 우리는 거의 자다 나왔다.
이런곳 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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