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LIFE 일상/바디프로필

바디 프로필 준비 시작 하루 전

아싸의 바깥 삶 2022. 5. 15. 23:19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반응형

 

바디 프로필 준비 시작 하루 전

#바디 프로필

#바프

#식단

#최후의 만찬

 

몸에 오랜 시간 축적된 지방을 한 번쯤은 빼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된 바디 프로필!
10월에 결혼도 하고, 겸사겸사하는 마음으로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게 되었다.


내가 바프를 찍겠다고 정한 날짜는 올해 9월 초! 추석 전에 찍을 예정이다.
아무래도 결혼 준비 중이다 보니 추석에는 양가에 인사라도 드릴 것 같아 추석을 넘기면 몸이 망하겠구나 싶어 정한 날짜다.


나는 이전부터 꾸준히 PT는 받고 있었다.

그때는 근육을 늘리기 위해 받고 있었는데 처음 '바디 프로필에 도전하겠다'라고 선생님한테 말했을 때 악마 같던 선생님의 목소리가 아직도 떠오른다.
"지금까지와는 운동 강도도 정말 다를 거예요^^ 지금처럼 드시면 안 돼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힘든 기분이다.

 

그리고 내가 시작일로 정한 날이 22.05.16 바로 내일이다.

 

바프 찍기 전까지 못 먹을 테니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오라는 선생님 말에 매일이 마지막 만찬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먹었다.

 

점심

점심은 부대찌개를 먹었다.

한번 꽂히면 자주 먹는 편이라 좋아하던 동생도 내 덕분에 싫어하게 된 부대찌개!

내가 좋아하는 라면을 주제로 부대찌개를 만드는 곳이라 더 맛있었다.

 

이제 내년에나 먹겠지.. ㅜㅜ

 

간식

간식을 딱히 챙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오늘은 간식까지 먹었다.

커피는 써서 싫어하는데 이곳 바닐라라떼는 달달해서 아주 좋다.

 

카페 사장님이 단골이라고 기억해주실 정도로 자주 시켜 먹던 곳.

 

항상 음료만 시켰었는데 오늘은 케이크도 시켰다.

달달한 케이크 하나, 살짝 새콤한 케이크 하나.

 

패기롭게 시킨 것 치고 전부 다 먹진 못했지만 후회는 없다!

너무 맛있었다!

 

반응형

 

저녁

오늘 저녁은 치킨과 순대곱창볶음!

바프 찍기 전 정말 마지막 만찬이었다.

 

왼쪽 치킨은 아는 분이 생일 선물로 선물해줘서 처음 먹게 된 건데 처음에는 '고추..? 윽..' 했다가 열심히 먹은 치킨이다.

안 먹겠다던 아빠와 동생도 어느 순간 젓가락을 들고 먹고 있던 그 치킨!

 

오른쪽 순대곱창볶음은 처음 시켜보는 곳이었다.

어디서 먹을지 찾다가 가깝고 평이 좋길래 시켰는데 정말 평대로였다.

 

 

글을 마치며

 

내일 싸갈 도시락까지 싸 두니까 드디어 식단을 하는 것이 실감이 난다.

벌써 맛있는걸 못 먹는다는 생각에 슬프긴 하지만 멋진 몸을 위해 포기는 하지 말아야지 ㅜㅜ

 

728x90
반응형

'OSLIFE 일상 > 바디프로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디프로필 촬영 D-13  (47) 2022.08.24
바디 프로필 스튜디오 찾기  (7) 2022.05.25
바디 프로필 첫 식단  (0) 2022.05.16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