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의 바깥 삶

발리 2일차 #신혼여행 #해외여행 #싱가포르 #싱가폴 #발리 낮에 보는 풀빌라와 밤의 보는 풀빌라의 느낌이 달랐다. 우리는 풀빌라에서 준비해준 조식을 먹고, 11시 까지 로비로 가야했기에 부랴부랴 준비했다. 정해진 일정이 로비에서 가이드를 만나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가는거라 조식은 8시쯤 먹었다. 앞에서 대충 미팅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다. 점심은 대부분 현지식이었다. 볶음밥과 볶음면 위에 무엇인가가 더 올라가는 정도? 이곳에서의 점심은 전날 저녁에 먹은 현지식보다 더 맛있었다. 그리고 여행사를 끼면 한국인 루트의 식당이 있는건지 이 식당에 앉아있으니 여러 한국인들이 가이드와 함께 들어왔다. 순간 한국인줄 알았다. 가루다 공원 여행사에서 제공해준 14개의 목록중에 하루에 하나씩 선택할 수 있는데 물..

싱가포르 2일차 / 발리 1일차 #신혼여행 #해외여행 #싱가포르 #싱가폴 #발리 싱가포르 2일차 밤에 봤을때와는 다른 느낌의 폭포! 밤의 폭포도 이뻣지만 아침의 폭포도 이뻤다. 요텔에어의 퇴실 시간에 맞춰 나온 우리는 발리로 가는 비행기를 탈 때 까지 시간이 좀 남아 공항을 돌아봤다. 가장 먼저 한것은 밥 먹기! 지하에 위치한 푸드코트로 갔지만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문이 열린곳은 한정적이었다. 새로운 음식을 도전할까도 생각했지만 혹시 모르기에 조금은 익숙한 음식을 선택했다. 신중하게 선택한 [TOAST BOX]라는 음식점에는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음식이 존재했다. 이게 정확히 무슨 이름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셋 다 맛있었다. 처음꺼는 면이었고, 두번째꺼는 치킨 뭐였고, 세번째꺼는 만두맛이었다. 든든하..

싱가포르 1일차 #신혼여행 #해외여행 #싱가포르 #싱가폴 #요텔에어 #yotelAIR 해외여행 준비물 1. 여권 및 여권 사본 2. 상비약 3. 화장품 - 기내에 들고 탈 생각이면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 4. 환전한 돈 5. 항공권 프린트 6. 필기도구 및 필기수첩(여권정보 적은 것) - 생각보다 여권번호랑 기간을 적을 일이 많아서 자주 꺼내게 됨 - 추가로 무슨 일이 있을 때를 대비하여 현지여행사, 항공사, 한국대사관과 같은 번호를 적어두면 유용하게 쓰임 7. 해외 여행용 멀티 어댑터 싱가포르 입국 준비물 (22년 10월 기준) 1. 여권 2. 영문백신접종 증명서 (질병관리청 발행된것) - 2차까지 맞으면 되는 것 같음 3. 싱가포르 SG ARRIVAL CARD 발급 (건강상태,숙소정보 등 입력/..

헬로키티 아일랜드 #제주도 #헬로키티 #헬로키티 아일랜드 #뮤지엄 #제주도 박물관 마지막으로 소개할 뮤지엄은 헬로키티 아일랜드이다. 헬로키티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외관이 꼭 한번 들어가 보고 싶은 곳이라 들어갔다. 거기다 네이버로 구매하면 테디베어 뮤지엄과 함께 묶어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처음 들어갔을 때 느낀 점은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겠구나였다. 내 느낌과 마찬가지로 헬로키티 아일랜드엔 아이들이 많기도 했다. 커플은 종종 보이는 정도였다 정말 모든 것이 핑크빛이었고, 꾸며지기도 잘 꾸며져 있었다.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다양했다. 많은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기대로 몇 군데에 서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물론 남자 친구가! 나도 나름 열심히 찍는다고 찍어주긴 했지만 남자 친구가..

피규어뮤지엄 #제주도 #피규어 #피규어뮤지엄 #뮤지엄 #제주도 박물관 이번에 소개할 곳은 피규어뮤지엄이다. 지금까지 제주도에서 간 뮤지엄중에 사진을 가장 많이 찍은 곳이기도 하다. 하도 많이 찍어서 어떤 사진을 올려야하나 고민하는데 가장 오래걸렸다. 이곳에 올리는 사진도 전부가 아니라 극히 일부분이다. 결론은 피규어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다. 피규어 뿐 아니라 마블이나 DC,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해도 가면 즐겁게 구경 가능할 것 같다. 가게되면 사진만 열심히 찍게된다. 피규어라고 해서 작은 피규어만 있는 게 아니었다. 작은 피규어보다는 실제 사람만한 큰 것들이 많았다. 그냥 가만히 서있는 것도 아니었으며 오른쪽 이미지처럼 배치한 피규어들도 존재했다. 그래서 구경하는데 더 재미있던 것 ..

테디베어뮤지엄 #제주도 #테디베어 뮤지엄 #테디베어 #제주도 뮤지엄 이번에 소개할 곳은 테디베어 뮤지엄이다. 생각해보면 나는 안좋아하는 게 없나 싶을정도로 좋아하는게 다양한 것 같다. 테디베어도 그 중 하나이다. '무슨 인형 사줄까?'라고 물어보면 곰인형이라 대답할 수 있다. 테디베어 뮤지엄은 그냥 테디베어를 전시해 둔 곳이 아니라 어떠한 주제로 테디베어를 배치하고 전시해둔 곳이었다. 그래서 구경하는 게 더 즐거웠던 것 같다. 그중에서는 궁도 있었다. 드라마 궁 한편이 끝날 때쯤 테디베어가 나왔었는데 그 테디베어들이 이곳에도 있었다. 그런 드라마뿐 아니라 유명한 명화를 재현한 것들도 있었다. 정말 테디베어 하나하나가 너무 귀엽고, 이뻤다. 테디베어들이 사진처럼 가만히 있지도 않고 조금씩 움직이기도 했다...

세계 자동차&피아노 #제주도 #세계 자동차 #피아노 #박물관 #제주도 박물관 제주도에는 박물관이 많았다. 그래서 남자 친구와 하루는 날 잡고 박물관만 돌아다녔다. 다행스럽게도 모든 박물관이 근처에 모여있었다. 차를 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됐기에 이동거리가 그리 길지는 않았다. 대부분의 박물관은 중문 쪽에 위치해있었다. 그중에서 이번 포스팅에서 보여줄 곳은 세계 자동차 & 피아노 박물관이다. 이곳은 실내와 야외로 구분되어 있었다. 이 박물관은 세계 자동차들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보여줬다. 한 번쯤은 들어본 자동차도 있었고, 생전 처음 들어보는 자동차들도 있었다. 자동차 모양도 여러 가지였다. 그랬기에 더 구경할 맛이 났다. 자동차 종류는 정말 생각보다 다양했다. 이렇게 긴 복도가 몇 곳이나 존재했다. 그럼에..

아쿠아플라넷 제주 #아쿠아플라넷 #아쿠아플라넷 제주 #제주도 나는 수조관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갈 수 있는 수조관은 대부분 가본것 같다. 제주도에 왔으니 제주도도 놓칠순없었다. 티켓은 네이버 페이로 미리 구매했고, 금액은 인당 33,000원! 제주 아쿠아플라넷 가장 큰 수조! 이곳에서는 정해진 시간마다 여러 볼거리가 있었다. 나와 남자친구는 시간을 잘맞춰서 앉아서 구경할 수 있었다. 분명히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별로 없었다.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사진을 달라하니 대부분 날 위주로 찍어서 올릴수가없다. 구경하느라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아쿠아플라넷은 역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제주도 맛집 #제주도 #고기국수 #국수바다 #중문 결혼하기로 마음 먹고 남자친구네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갔다가 제주도 이곳 저곳을 들렸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이 [국수바다] 였다. 처음 들어갔을 때는 맛집인지도 모르고 들어가서 나중에서야 이곳이 맛집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B세트(고기국수+비빔국수+수육+왕만두2개)! 역시 한가지 메뉴로 통일하는 것 보다 이것저것 먹어보는게 인지상정!😁 왕만두와 수육! 사진만 봐도 군침이 흐를 것 같다. 요즘 바프 준비하느라 더 못먹어서 그런지 아직도 맛이 느껴지는 기분이다. 고기국수와 비빔국수! 앞에 쓴 고기국수집 보다 먼저 가봤던 곳이라 여기가 내 인생 첫 고기국수 집이었다. 첫 고기국수는 당연히 성공이었다.

제주도 가족여행 ( 22.04.23 ~ 22.04.25) #제주도 #가족여행 #식단 #카밀리아힐 #제주도 가볼만한 곳 #천제연폭포 #오설록 #중문 첫째날 주말이라 그런지 한달 전 쯤 비행기를 예약했음에도 좋은 시간대 비행기는 이미 매진 된 후였다. 그래서 애매한 시간에 출발해서 제주도에 애매한 시간에 도착. 길다가 보이는 곳에서 대충 점심을 먹었는데, 알고보니 전 날 내가 찾아서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고등어쌈밥' 맛집이었다. 그 맛집 이름은 [바다속고등어쌈밥] 정말 주 메뉴 뿐 아니라 모든 반찬이 맛있는 곳이었다. 배부르게 먹고싶었지만 제주도에 진짜 온 목적인 상견례가 있었기에 적당히 먹고 숙소로 돌아갔다. 비행기 예약하는 것 보다 펜션 예약하는게 더 어려웠다. 엄마의 조건이 바다가 보이는 괜찮은 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