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박스 #코코넛박스 #홍대 전시회 #홍대 놀거리 #방갈로 결혼하고나서 연애할때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 같기도 하고, 어쩌다 3일을 쉬게되어 하루는 남편과 홍대로 향했다. 마지막으로 홍대를 간게 코로나가 터지기 전이었으니 굉장히 오랜만에 간 셈이었다. 굳이 홍대를 간 이유는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우연히 페북에서 발견한 곳에 가보고 싶기 때문이었다. 내부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넓었다. 그리고 놀기 좋아서 그런지 아이와 함께 온 어른들도 많았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아이들이 있는건 아니고 특정 시간 이후에는 노키즈존으로 변경된다. 구경거리가 많아서 일단 자리를 잡고, 자리를 잡으면 제공되는 편한 신발로 갈아신고 한바퀴 돌았다. 약간 제주의 아르떼뮤지엄이 생각나는 공간도 있었다. 이른 ..